광주 동구, 구시청나이트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디제잉·버스킹 공연 등 다채
2023년 04월 02일(일) 17:52
광주 동구는 최근 구시청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일원에서 도심 야간 문화축제인 ‘2023년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 봄으로 향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주 동구 제공
광주 동구는 최근 구시청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일원에서 도심 야간 문화축제인 ‘2023년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 봄으로 향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봄을 맞아 먹어‘봄’, 즐겨‘봄’, 체험해‘봄’을 주제로 중앙폴리를 중심 무대로 한 디제잉과 버스킹 공연, 다양한 이색 체험 부스 운영으로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동구는 지역 축제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올해 첫 축제인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의 안전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했다.

축제 기간 동안 동부경찰·소방서와 적극 협력해 △합동 사전 현장점검 실시 △안전관리계획 수립·운영 △구역별 안전관리 요원 배치 △차량 진입 통제 등을 진행, 시민들이 도심 야간거리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축제에 참여한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유관기관에 감사하다”며 “남은 3번의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아시아음식문화지구를 대표하는 도심 야간 거리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은 △3월 봄 축제를 시작으로 △5월 성인식 축제 △7월 여름 물 축제 △9월 디제잉 축제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