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무건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성금 전달
2023년 03월 28일(화) 13:46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영무건설 임직원 및 협력업체가 안성 영무예다음 견본주택 개관식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영무건설(대표 박재홍) 임직원 및 협력업체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5000만원 기탁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지난 24일 안성 영무예다음 견본주택 개관식에서 ㈜영무건설 임직원 및 협력업체와 함께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에 현지에서 활동 중인 연맹(IFRC)과 해당 국가 적신월사를 통해 컨테이너 주택 건립, 식료품, 구호품, 위생키트 지원 등 긴급 지원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재홍 ㈜영무건설 대표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 및 협력업체 일동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했다”며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을 주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 이번 성금이 대지진으로 붕괴된 건물을 신속히 복구하고 두 나라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무건설은 지난 24일 안성 당왕지구, 신소현동 86-1번지 일원에 민간임대 997세대 ‘안성 영무예다음’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안성 영무예다음은 지하 2층~지상 28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41㎡, 총 997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건설될 예정이며, 10년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