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자원순환 해설사 본격 활동
4월부터 주민주도형 환경 운동 추진
2023년 03월 26일(일) 17:01 |
광주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지난 24일 자원순환해설사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광주 동구 제공 |
이번 교육은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자원순환 해설사 전문 분야별 역할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의 중요성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사례 등 직무 관련 소양 교육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날 운영 등이 진행됐다.
동구는 매주 화·수·목요일마다 산수동 문화마당에서 주민들이 가져오는 재활용품을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고정식 ‘자원순환가게’와 이동식 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 곳곳을 누비는 자원순환 해설사들이 주민들을 위한 청소·환경 분야의 길잡이로서 긍지를 갖고 활발하게 활동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자원순환 선도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