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자율방범연합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성금 전달
2023년 03월 22일(수) 11:36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는 광주 광산구자율방범연합회(회장 양성래) 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
이번 성금은 광산구자율방범연합회 소속 17개 자율방범대에서 자발적인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해 마련했다.
전달된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연맹(IFRC)과 해당 국가 적신월사를 통해 피난처(쉘터), 식료품, 구호품 지원 등 긴급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성래 광산구자율방범연합회장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자율방범대 대원들이 한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광산구 자율방범대는 국내외 재난으로 어려움이 있을 때 함께 도울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율방범대는 부족한 경찰인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치안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주민들이 결성한 자원봉사조직으로 이웃과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