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천 '우리동네 한바퀴 쓰담걷기' 캠페인
2023년 03월 08일(수) 13:46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는 지난 6일 광주 북구 임동 광주천 일대에서 ‘우리동네 한바퀴, 쓰담걷기 캠페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는 지난 6일 광주 북구 임동 광주천 일대에서 ‘우리동네 한바퀴, 쓰담걷기 캠페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따르면 ‘우리동네 한바퀴 쓰담걷기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량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쓰레기를 담으면서 걷는 캠페인이다. 적십자 봉사원을 대상으로 2021년 시작했으며, 이번 캠페인에는 적십자 봉사원 140명이 참석했다.

또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봉사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보호와 적십자회비 모금도 함께 진행했다.

오순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산지구협의회장은 “코로나도 완화되고 날씨도 풀려서 많은 봉사원분들이 동참해주셨다”며 “적십자 봉사원과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해진 하천을 보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지구를 위한 발걸음 쓰담걷기 및 적십자회비 홍보 캠페인 활동에 참여해주신 많은 봉사원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산책하며 건강도 지키고 더불어 환경도 보호하는 캠페인 활동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