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어린이집, 우크라이나 어린이돕기 성금 전달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 기부
2023년 02월 07일(화) 16:02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는 청해어린이집(원장 김찬순) 교직원과 원생들이 우크라이나 어린이돕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청해어린이집에서 전쟁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해주기 위해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열고, 교직원 및 원아들이 용돈을 모은 돼지저금통을 기부해 성금 전달의 의미를 더했다.
성금은 광주 고려인마을에 정착한 우크라이나 피란 어린이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고사리손으로 한 푼 한 푼 모아준 소중한 성금은 우크라이나 피란 어린이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청해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