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팬카페 ‘희랑별 광주누나들’ 연말 나눔
2022년 12월 28일(수) 17:05
가수 김희재 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별 광주누나들’이 라면 60박스와 화장지 70팩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에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는 가수 김희재 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별 광주누나들’이 라면 60박스와 화장지 70팩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평소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싶다는 가수 김희재의 뜻을 따라 이뤄졌다. 팬들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사랑을 전하고 싶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희재와 희랑별 광주누나들’은 지난해 12월에도 직접 ‘사랑의 빵’을 만들어 노인복지기관에 전달한 적 있다.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지친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담아 전해주신 앨범이 지친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며 “소중한 나눔에 감사에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