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가족·연인 함께 패밀리링 만들어요”
주얼리지원센터 체험 인기
조기마감 참여자 호응 커
2022년 12월 28일(수) 11:33
지난 21일 광주 동구 주얼리지원센터에서 ‘가족 은반지(패밀리링)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광주 동구 제공
광주 동구는 연말을 맞아 광주 주얼리지원센터에서 ‘가족 은반지(패밀리링)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청 당시 조기마감 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19일과 21일 진행됐다. 가족, 연인 등 20여명의 참여자들은 반지 디자인부터 이름 각인까지 나만의 개성 있는 반지를 만들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임택 동구청장은 “연말을 앞두고 가족·연인 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싶어 마련한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주얼리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개소한 광주 주얼리지원센터는 충장로 4·5가 주얼리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기반 시설로, 관련 전문 장비를 구비 및 3D 디자인 수업 진행 등 지역의 영세 보석 소공인들을 위한 사랑방 역할을 해오고 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