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강종만 영광군수, 정부·여당과 소통강화 '지역현안 해결'
특별교부세 50억원 추가 요청
2022년 12월 21일(수) 14:54 |
행안부 방문한 강종만 영광군수가 특별교부세 50억원을 요청했다. 영광군 제공 |
21일 영광군에 따르면 강종만 군수는 전날 행정안전부에서 이상민 장관과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주최한 호남권 무소속 지자체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군 현안사업 특별교부세 5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호남권 무소속 단체장인 박홍률 목포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황인홍 무주군수도 함께했다.
강 군수가 건의한 사업은 '법성항 해상보행교 설치공사(25억원)', '영광스포츠센터 건립(20억원)', '영광대신지구 외곽도로 개설공사(5억원)'이다.
강 군수는 민선8기 취임 이후 행안부를 비롯해 중앙부처와 국회 여야 의원들을 수차례 면담하고 협의하며 지역현안 사업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앞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조수진 국회의원의 지원으로 지난 10월 특별교부세 32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이번 현안 건의사업도 추가 지원을 약속 받았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호남의 미래와 변화를 위한 이상민 장관과 조수진 의원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열악한 군재정 확충과 지역현안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 dykim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