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 지하철 승객 '건강간호봉사'
전남대 간호대학과 봉사활동 함께해
2022년 08월 04일(목) 13:12
지난 3일 남광주역에서 실시한 나이팅게일 씽아 의료봉사 모습.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코로나19 재확산과 폭염 등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간호대학 건강간호봉사단과 함께 3일~5일, 10일~11일까지 5일간, 광주 동구 남광주역 대합실에서 도시철도 이용승객을 대상으로 '나이팅게일 씽아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봉사 내용으로는 △혈압측정 △혈당검사 △비만측정 △체성분 측정 △건강 상담 등이다. 또한 '생활 속 개인 방역 수칙' 홍보 및 마스크 증정 등 지역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친다.

윤진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전남대 간호대학과 함께 일상 공간인 지하철역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 굉장히 뜻 깊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성현 기자 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