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행정 실천' 영광군, 친절공무원 3명 선정 표창
강종만 군수 "남다른 자부심으로 더욱 봉사해야"
2022년 08월 03일(수) 16:47
영광군, 상반기 친절공무원 3인 표창
영광군이 3일 민원인에게 감동 행정을 선사한 상반기 친절공무원 3명을 표창·격려했다.

친절공무원 3인은 장경선 군서덕산보건진료소장과 박경희 문화관광과 주무관, 박지현 영광읍 주무관이다.

이들은 주민, 부서장,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후보 중 대민접촉도, 내부기여도, 민원인 중심 민원처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서면심사와 공적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장경선 진료소장 건강 전문지식을 일상생활과 접목해 활용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정보와 편안한 진료 제공으로 작은 마을의 든든한 건강지킴이로서 주민들의 칭찬과 신망을 한 몸에 받았다.

박경희 주무관은 급박한 민원인의 사정을 배려해 담당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기 일처럼 신속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해 감동을 줬다.

박지현 주무관도 민원인의 불편을 가볍게 넘기지 않고 중앙센터까지 연결해 성심성의껏 해결방안을 찾아줘 호평을 받았다.

친절공무원 3인은 평소에도 성실하고 남다른 추진력으로 업무능력 또한 탁월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친절공무원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됐기에 자부심을 갖고 군민에 봉사하고 민원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영광=김도윤 기자 dykim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