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어둠 밝히는 안심길 조성으로 공공서비스 높인다
‘공공서비스 디자인 공모사업’ 선정
2022년 08월 03일(수) 16:43 |
화순군이 공공서비스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화순읍 일심리 일대에서 안심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화순군 제공 |
공모 선정에 따라 화순군은 화순읍 일심리 일대에 '어둠을 밝혀주는 안심길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1억5000만원(도비 4500만원·군비 1억5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공서비스 디자인 사업은 범죄뿐 아니라 일상적인 사고까지 예방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안심길 조성 사업을 통해 일심리 마을의 소공원을 정비하고 알뫼산 옆 노후 옹벽에 디자인 조명을 설치하는 등 생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의 정주환경 만족도가 높아지고 야간 조명 등 볼거리도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공공서비스 디자인을 통해 화순읍 일심리 마을을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고 볼거리도 제공하는 특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김선종 기자 sj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