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2년산 보리 보급종 종자 신청
8월26일까지 농업상담소서
2022년 07월 27일(수) 15:12
영광 군청. 영광군 제공
영광군은 보리 재배농업인을 대상으로 내년도에 재배할 2022년산 정부 보급종 보리를 오는 8월26일까지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보리 보급종은 농업인이 거주지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9월 중 농가별 보급종 공급량을 확정하여 통보 한다. 공급은 2022년 9월부터 10월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한다.

신청가능한 보리 품종은 흰찰쌀보리과 새쌀보리로 신청자 희망에 따라 소독종자와 미소독 종자로 구분해 포대당 20㎏ 단위로 공급되며 보급종 공급가격은 미소독 종자 2만6830원, 소독종자 2만8380원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부 보급종은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보존되는 종자로 내년도 보리 안정생산을 위해 희망농가는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고 미소독 종자의 경우 종자감염 병해충 예방을 위해 반드시 소독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 dykim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