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코로나 재유행 대비 방역 대책 추진
부서별 특별 방역 점검 등
2022년 07월 18일(월) 14:59
완도 군청. 완도군 제공
완도군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BA.5 출현,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으로 8월 이후 대규모 코로나19 재유행이 예측됨에 따라 방역·의료 대응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군은 △부서별 관리 시설물 특별 방역 점검 △집단 감염 취약시설(요양시설·경로당 등) 점검 강화 △공직자 1인 1업소 담당제 운영 등을 실시한다.

의료 대책으로는 △재유행 확진자 발생 규모에 따라 단계별 대응 인력 확보(1~3단계) △호흡 기 환자 진료센터 중심의 의료 체계 확충 △코로나19 예방 접종 지원 △재택 치료자를 위한 24시간 재택 치료 상담 센터 운영 △응급 상황 대비 체계 구축 △는 치료제 처방과 재택 치료 물품 지급 등을 추진한다.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다시 높이기 위해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및 캠페인 등을 실시해 코로나19 재 확산 방지에 힘쓸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예방 접종 완료하기, 환기, 마스크 착용, 사적 모임 최소화, 손 씻기, 유 증상 시 진료받기 등 6대 개인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완도=최경철 기자 gc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