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 목표' 영광군,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교육생 모집
교육비 40% 지원
2022년 03월 01일(화) 15:04
영광 군청. 영광군 제공
영광군은 관내 실업자 및 미취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자활기반 확충과 취업능력을 높이기 위해 '2022년 지역실업자 직업훈련'교육생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훈련과정은'간호조무사'직업훈련으로 2022년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며 관내 실업자 및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현장에 필요한 기능 인력을 원활하게 양성․공급할 계획이다.

지역병원 등 취업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취업취약계층 20명을 선발해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 40%를 지원한다.

선발대상은 실업자 및 미취업자를 우선 선발하며, 취약계층 및 취업 의지가 높은 교육생으로 선발하게 된다.

기간은 전문훈련기관인 청람간호학원에서 2022년 3월21일부터 2023년 3월16일까지 12개월 과정이며 간호조무사가 갖춰야 할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등 총 1520시간을 교육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경제가 어려워져 고용사정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시기에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마련하고 있다"며 "실업자 및 취업취약계층이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으로 더욱 연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구일자리정책실 일자리창출팀(350-54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김도윤 기자 dykim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