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기차 보급률 전국 1위 친환경도시 우뚝
e-모빌리티 정책 결과물||보급사업 적극 지원 확대
2021년 12월 16일(목) 15:33 |
16일 영광군에 따르면 미래 성장동력산업인 e-모빌리티 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매년 전기자동차 및 e-모빌리티 보급에 앞장서 왔다. 지금까지 △고속전기차518대 △초소형전기차 154대 △전기이륜차 239대 △전기화물차 40대 △개인이동수단(PM) 157대를 보급했다.
군은 e-모빌리티 국고사업도 진행, 전국 최초의 pm 보급사업 시행했다. 전기차 및 전기이륜차 추가 보조금 지원정책을 통해 전국 최대 보조금을 지급했다. e-모빌리티 보급과 함께 e-모빌리티 기반시설(전용도로, 충전인프라)을 구축했으며 다양한 e-모빌리티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에서는 초소형 전기차와 전기이륜차가 소상공인(배달용 차량)으로 각광받고 있다. 내연차에 비해 유지비가 훨씬 저렴해서다. 현재 군은 충전기 83기를 보유 중이며 완속충전기는 무료개방을 하고 있어 군민들의 전기차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올해 보급사업이 종료된 시점에도 2022년 e-모빌리티 보급사업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향후 높은 수요와 지금의 명성에 걸맞게 2022년에는 다양한 보급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속 전기차 80대 △초소형 전기차 60대 △전기이륜차 79대 △전기화물차 63대 △전기버스 2대 △PM 50대를 보급 계획 중에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정부의 친환경자동차 확산 정책에 부응해 앞으로도 e-모빌리티 보급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전기차 및 e-모빌리티를 향한 군민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 dykim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