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해의 자랑스러운 전남인상 6명 시상
강형구ㆍ이탁우ㆍ박우영ㆍ이송자ㆍ민경천ㆍ서한옥씨
2018년 10월 25일(목)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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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018년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수상자로 6명을 선정, 25일 여수진남경기장에서 열린 제22회 도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상했다.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수상자는 관광·문화·체육 분야에 강형구 전남농구협회장과 이탁우 전 전남생활체육회장이, 사회봉사 분야에 박우영 목포신협 이사장이, 사회안정 분야에 이송자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전남도지부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또 도민소득증대 분야에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 경제 분야에 서한옥 세동포토㈜ 전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 협회장은 지난 2005년 취임 이후 14년 동안 약 2억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하고 전국소년체전, 전국체전 등 전국 규모의 대회의 전남 유치에 기여한 공로다.
이 전 회장은 27개에 불과했던 종목별 연합회를 임기말 22개 시군생활체육회와 42개 도종목별 연합회로 늘리는 등 전남생활체육 저변확대와 2013년 문체부 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 결과 전남이 67.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생활체육 참여율을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이사장은 2010~2018년까지 목포시장학재단에 총 1억여원을 기탁하고 신안장학회에 500만원 후원하는 등 지역인재양성에 공헌한 점과 2010년부터 노인회관·아동원 등에 쌀·생활용품 등을 기부하고 각종 복지행사를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선 공로다.
이 전남도지부회장은 1993년 소비자고발센터를 개설해 현재까지 3만7700여건의 소비자고발을 접수해 맞춤형 처리하고 음식문화 개선운동, 자전거타기 생활화 운동, 실개천 가꾸기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사회안정에 기여했다.
민 위원장은 전남지역 가축은 전남지역 내 도축장에서만 도축이 가능하도록 제한토록 하면서 구제역 예방에 앞장서고 공판장 부산물 입찰방식 개선, 농협 4대 공판장 입찰방식 변경 등을 통해 도민 소득 증대에 이바지햇다.
서 대표이사는 현대식 카메라 부품 제조를 위한 대동양행을 설립하고 운영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으며, 각종 협회 등을 통한 불우이웃, 취업 알선 장학사업 등 기부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히 환원에도 힘쓰고 있다.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은 매년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전남인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도민과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총 6개 분야로 나눠 선정한다.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31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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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