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전복(주), 스마트 수조 시스템 연내 구축
사물인터넷 접목 소비자에 활전복 신선도 실시간 제공
2018년 09월 03일(월) 13:22
<그림1중앙>
완도전복 주식회사(대표이사 김형수)는 2일 롯데마트와 함께 활전복의 저장 상태 및 생산과정을 실시간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스마트 수조' 시스템을 연내 구축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수조가 구축되면, 완도전복(주)의 가공 공장은 물론 판매처인 롯데마트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활전복의 저장상태나 신선실의 포장 공정 과정을 실시간 투명하게 제공할 수 있게 돼 소비자들이 매장에서 신선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완도전복(주)은 활전복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전복 저장 수조를 과학적, 혁신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해왔다.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적용하는 이번 스마트 수조 구축 사업은 스마트팩토리 전문회사인 ㈜넥스톰(대표이사 김성중)에서 구축하게 되며, IoT (사물인터넷) 기반의 각종 최신 정보통신 기술들이 적용된다.
㈜넥스톰은 제조회사의 다양한 생산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고장이나 품질 문제의 원인을 분석해 관리하는 솔루션(제품명: SFFA® 플랫폼)을 개발, 판매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기반 국내 최고 ICT 강소기업이다.
완도=최인석 기자 ischoi@jnilbo.com is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