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적십자사에 카니발 기증
2018년 07월 09일(월) 17:14
<그림1중앙>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9일 광주 북구 매곡동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사랑나누기 차량 증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아차의 이번 차량 증정은 지역사회가 보내준 사랑에 감사를 전하고 나아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노사가 합동으로 마련했다.
전달식에서는 정찬민 기아차 광주공장장과 나태율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장이 노사를 대표해 차량을 전달했다.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아차 광주적십자 봉사회 회원들도 전달식에 참여했다.
전달된 차량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미니밴 '카니발'로 대학적십자사에서 펼치는 구호활동 및 봉사활동에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적십자사에서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구호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사가 합동으로 이번 차량전달식을 실시하게 됐다"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donghwan.choi@jnilbo.com donghwan.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