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 후 사흘간 수익금, 이웃돕기 성금으로
광산구 우산동 '남다른 감자탕'
2016년 11월 04일(금) 00:00

광주 광산구 우산동에서 개업한 식당 대표가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3일 광산구에 따르면 '남다른 감자탕 하남우산점' 김한나 대표는 이날 우산동주민센터를 찾아 110만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사진)

성금은 지난달 26일 개업한 후 사흘 동안 거둔 순수익금 전액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개업 3일 동안의 수익금을 지역에 기부하는 본사 방침에 따랐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을 돕는 일에 참여해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김정대 기자 jd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