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보재단, 특례보증 시행
2016년 09월 19일(월) 00:00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석주)은 '구조조정 및 일자리 지원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조선ㆍ해운업 구조조정 지원(4000억원) △일자리 지원(3000억원) △경영안정 지원(3000억원) 등 3가지로 구분, 지원할 계획이다.

일자리 지원은 대표가 만 39세 이하로 창업 이후 7년 이내인 청년창업기업, 최근 6개월 이내 고용창출기업, 구조조정 조선ㆍ해운기업 등에 최대 1억원까지 보증ㆍ지원된다. 경영안정 지원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원을 보증ㆍ지원할 예정이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 금리 2.4~2.6%,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보증비율 100% 전액 보증으로 운용하는 등 보증 요건들을 대폭 완화했다.

보증 신청은 광주신용보증재단에서 가능, 대출 취급 은행은 농협ㆍ우리ㆍ하나ㆍ기업ㆍ국민ㆍ신한ㆍ대구ㆍ부산ㆍ경남ㆍ제주ㆍ전북은행이다. 주정화 기자 jhjo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