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가수 김미연 초청 공연
내일 빛고을국악전수관
2016년 04월 13일(수) 00:00 |
김미연은 대표곡 '오일장터' 등 신민요와 박은영 선생의 경기민요를 조철현 선생의 대금과 김재이 교수의 색소폰 협연에 맞춰 부른다.
김미연 씨는 주부가요제 3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다. 전통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어머니를 생각하며 만든 '오일장터'로 케이블 음악방송과 지역축제를 누비고 있다.
대금의 조철현 선생은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준예능보유자로 한국퓨전음악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색소폰의 김재이 동신대 교수는 전 미8군 그룹사운드 '레인보우'의 리더 출신이다.
공연을 준비한 한국연예인연합회 관계자는 "신명나는 신민요 공연을 통해 자칫 나른해지기 쉬운 봄을 생동감 넘치게 만들겠다는 계획으로 공연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무료 공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빛고을국악전수관(062-350-4557)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대 기자 jd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