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광촉매 살균 공기청정기, U대회 선수촌 병원에 무상 지원
2015년 07월 08일(수) 00:00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교내 기술지주회사를 통해 자체 개발한 '광촉매 살균 공기청정기'를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에 무상 지원했다.

전남대학교 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 송진규)의 자회사인 ㈜벤텍프론티어(대표이사 기윤종)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기술이전기업인 ㈜빛과환경(대표이사 김종호)는 자체 개발해 사업화에 성공한 '광촉매 살균 공기청정기' 7대(5000만원 상당)를 광주U대회 선수촌 병원에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대회 기간 중 146개국 1만3000여 명의 선수ㆍ임원들이 이용하는 선수촌 병원은 대기 전염이 가능한 바이러스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 살균기의 필요성 제기됐다.

병원 측은 이에 따라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응용화학공학부 김종호 교수를 통해 기술사업화 된 살균 공기청정기의 지원을 요청, 무상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

김기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