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예술로 소통하다'
아문단, 13일 '컨템퍼러리와의 대화'
2011년 05월 10일(화) 00:00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1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 레스토랑에서 2011 아시아예술극장 포럼 '컨템퍼러리와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창작과 제작 중심의 아시아 현대공연예술센터'를 목표로 설정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아시아예술극장의 2014년 개관을 앞두고 아시아의 오래된 가치와 동시대성에 대해 주목하는 자리다. 또한 전 세계 예술가들과 공동 작업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공연 예술의 토양을 만들어 가기 위한 사전 작업의 일환이다.
특히 문화예술 기획자, 연출가, 평론가, 미디어 예술가가 참여하여 현재 우리가 몸담고 있는 분야에서 현대 예술(Contemporary Arts)의 의미와 가치, 도전과 변화, 향후 방향 등에 대한 발제와 대화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병훈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단장의 인사말에 이어 포럼의 1부는 강준혁 성공회대학교문화대학원 원장의 '오늘날의 예술: 기법, 경향, 그리고 정신에 대하여'란 제목으로 강연이 열린다.
2부는 김동현 코끼리만보 극단 대표, 김남수 무용평론가, 방현우 서울대 기계항공학부 교수가 참석하여 '예술가ㆍ비평가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현대 예술에 대한 다양한 현장 중심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문의(02)3704-3433.
조사라 기자 sr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