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광주비엔날레 아카데미 시민도슨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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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아카데미 시민도슨트 운영
11월 30일까지 서비스 제공
  • 입력 : 2024. 09.29(일) 15:33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아카데미 시민도슨트 양성교육 진행 모습. (재)광주비엔날레 제공
(재)광주비엔날레가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연계 프로그램으로 광주비엔날레 아카데미 시민도슨트 양성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비엔날레 아카데미 시민도슨트 양성교육은 1995년 제1회 광주비엔날레를 필두로 올해 제15회 광주비엔날레까지 이어져 온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동시대 미술 담론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온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현대미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

‘찾아오는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아카데미 시민도슨트 양성교육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찾아오는 프로그램’은 용봉동 광주비엔날레 사무동 컨퍼런스홀 및 거시기홀에서 매주 화, 목 오후 2시 회차당 50명으로 진행한다.

광주비엔날레의 역사와 역대 작품들을 소개하는 강의를 듣고, 전문 도슨트와 함께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시를 관람하게 된다. 신청은 광주시 소재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및 광주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광주비엔날레로 현대미술의 어려움을 풀어내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프로그램’은 창설 30주년을 맞이해 더욱 확장된 동시대 미술 전시를 선보이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참여 작가와 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기관이나 학교에서 희망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하며, 광주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공공기관 등이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신청 마감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접수는 (062-940-596)로 문의.

한편, 지난 9월 7일 개막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본전시 ‘판소리, 모두의 울림(Pansori, a soundscape of the 21st century)’은 12월 1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