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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곡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0시28분께 곡성군 석곡면의 한 플라스틱 재생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0대와 인력 50여명을 투입, 화재 20여분만인 오후 10시46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자체 진화를 하던 20대 직원 3명이 2도 화상 등 중상을 입었고, 다른 직원 1명도 1도 화상 등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공장 내부 기계에서 가스가 누출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곡성=김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