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버거·윙봉 등 '초저가' 델리상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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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버거·윙봉 등 '초저가' 델리상품 선봬
버거 2종 각 2980원·3480원
  • 입력 : 2024. 09.25(수) 10:26
  •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
이마트가 외식물가 상승 속에서 실질적으로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맛과 가격을 모두 잡은 ‘어메이징 델리’ 2탄 라인업(버거, 윙봉 등)을 공개했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외식물가를 잡을 초저가 델리 상품을 준비했다.

25일 이마트에 따르면 외식물가 상승 속에서 실질적으로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맛과 가격을 모두 잡은 ‘어메이징 델리’ 2탄 라인업을 공개했다. 대중적인 먹거리인 ‘버거’, ‘윙봉’ 등이 있다.

오는 26일부터 12월31일까지 ‘어메이징 더블더블 버거’를 시중에 판매되는 더블버거 가격 대비 반값 수준인 2,000원대에 선보인다. ‘어메이징 더블더블 버거’는 패티와 치즈를 두 장씩 넣은 더블 타입의 버거로, 국산 패티, 치즈, 그릴드 어니언으로 식감을 더하고 특제 바비큐 소스를 넣어 맛과 볼륨감을 잡은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도 27일부터 10월2일까지 운영한다.

두툼한 치킨 패티가 강점인 ‘어메이징 블랙통치킨 버거’ 역시 1개 3000원대에 판매한다. 오징어 먹물빵에 국내산 치킨 가슴살 패티, 그릴드 어니언을 주재료로 쓰며, 스파이시 칠리소스 및 아메리칸·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그 특유의 맛을 구현했다.

‘어메이징 허니윙봉’(1팩, 16입)도 3인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양이지만, 가격은 시중가 대비 절반 수준인 9980원에 선보인다. 바삭하게 튀겨낸 윙봉을 달콤한 허니소스로 코팅, 이후 오븐에 한 번 더 구워 바삭함과 쫄깃한 식감을 한층 강화했다.

‘어메이징 델리’ 시리즈는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겠다는 이마트의 ‘스타상품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마트는 맛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장바구니 물가 안정은 물론 오프라인 마트의 본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실제로 어메이징 델리 1탄인 ‘어메이징 완벽치킨’, ‘어메이징 회국수’는 훌륭한 품질과 가성비로 호평을 받으며 고객 발길을 붙잡았다. 출시 50일도 되지 않아 어메이징 완벽 치킨은 40만팩, 회국수는 5만팩이 넘게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