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광주 광산구 ‘큰 글씨 고지서’ 확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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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전남일보] 광주 광산구 ‘큰 글씨 고지서’ 확대 적용
자동차세 연납고지서 등
  • 입력 : 2024. 01.14(일) 12:38
  • 김상철 기자
광산구 읽기 쉬운 큰 글씨 고지서. 광산구 제공
광주 광산구는 생활밀착형 정책 하나로 도입한 ‘읽기 쉬운 큰 글씨 고지서’를 확대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산구는 많은 정보를 담고 있어 시민이 필요한 정보와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운 기존 고지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제2기분 자동차세부터 ‘읽기 쉬운 큰 글씨 고지서’를 도입했다. 글자 크기를 확대하고 주요 내용을 고지서 중앙에 배치했다.

‘읽기 쉬운 큰 글씨 고지서’ 발송 이후 납세와 관련한 내용이나 정보를 확인하기 위한 단순 문의가 줄어들면서 만족도 높은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광산구는 자동차세 연납고지서,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고지서로 확대키로 했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 정기분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신고납부하면 연세액 4.58%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이 피부로 느끼고 만족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