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은 지난 18일 광주 광산구 관할 내에 위치한 자원순환시설(삼원종합상사)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광산소방 제공 |
이번 훈련은 폐기물 시설 사전 화재예방 및 유사 상황 시 재산·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소방 인력 36명·자위소방대 14명·차량 8대를 동원, 화재 초기에 소방력을 집중 투입하는 탑다운 방식의 조기진압 훈련을 진행했다.신생균 119재난대응과장은 “폐기물 처리 시설은 화재 발생 시 소방력 투입이 많고, 화재 진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사전 화재예방과 초기 대응능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교육과 더불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훈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