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시청. 목포시 제공 |
12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는 지난달 접수기간에 맞춰 치매인지선별검사를 받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사람이다.
운영프로그램은 △경증치매환자 대상 쉼터프로그램 △60세이상 어르신 대상 치매예방교실 △인지저하자 대상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가족교실·힐링프로그램 등으로 지난 7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12월 초까지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3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8회에 걸쳐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목포시치매안심센터(061-270-4281~4284)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하여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치매 걱정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 내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무료 진행, 치매환자 진단 시 조호물품 및 배회예방 인식표 지원, 저소득층 치매환자에 월 3만원 이내 약제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