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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간판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동구는 국비 4억원을 들여 문화전당로~서석로 1㎞ 구간, 97개 업소, 235개 간판을 교체할 계획이다. 또 간판개선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거친 뒤 간판 디자인 시안과 설계를 확정해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문화전당 개관에 맞춰 문화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간판 개선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면서 "걷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시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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